▲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한빙상경기연맹(KSU)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김길리는 오늘(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스케이팅 데이'(K-Skating Day) 행사에서 2025-2026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빙상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길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여자 1,500m, 3,000m 여자 계주)와 동메달 1개(여자 1,000m)를 차지했고, 지난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습니다.
우수선수상엔 남자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선정됐습니다.
차준환은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6 사대륙선수권 대회에선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개인 종목은 금 1억2천만원, 은 6천만원, 동 4천만원, 단체 종목은 1인당 금 5천만원, 은 4천만원, 동 3천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K-스케이팅 데이는 한 시즌 대한민국 빙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전 종목이 함께하는 통합 행사로 치러집니다.
이번 행사는 선수와 지도자, 빙상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쇼 형식의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식전 프로그램으로 종목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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