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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계약 만료' 김주성 감독과 결별

프로농구 DB, '계약 만료' 김주성 감독과 결별
▲ DB와 재계약 불발된 김주성 감독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원주 DB가 3년여간 팀을 이끌어온 김주성 감독과 동행을 끝냈습니다.

DB 구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3년 계약이 종료된 김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온 진경석, 박지현, 이광재 코치도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DB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은퇴 뒤 지도자 연수를 거쳐 2019년 코치로 DB에 돌아온 김 감독은 2022-2023시즌 중도 사퇴한 이상범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어 2023-2024시즌을 앞두고는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습니다.

김 감독 체제에서 DB의 성적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일구고 PO에선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2024-2025시즌엔 정규리그 7위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PO 무대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정규리그 6위 부산 KCC와 6강 PO에서 3전 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올 시즌, DB는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라는 좋은 득점원을 보유하고도 PO 첫 단계를 넘지 못했습니다.

김 감독의 PO 전적은 1승 6패입니다.

구단은 고심 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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