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격 사건이 벌어진 몰 오브 루이지애나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23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즈 소재 대형 쇼핑몰인 '몰 오브 루이지애나'에서 말다툼으로 인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머스 모스 주니어 배턴 루즈 경찰서장은 "푸드코트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말다툼하다가 서로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며 "불행히도 인근에 있던 무고한 시민 일부도 총탄에 맞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사건은 두 무리 간의 갈등에 따른 것으로, 무차별적인 총기 난사는 아니라고 모스 주니어 서장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5명을 체포했으며, 추가로 연루된 사람이 없는지 수사 중입니다.
사건이 벌어질 당시 쇼핑몰에 있던 사람들은 끔찍했던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쇼핑몰에서 회전목마 운영 직원인 시그니 드레이어는 CNN 관계사인 WAFB에 "총소리를 듣고 돌아보니 무장한 남성 한 명이 총을 여러 발 쏘고 있었다"며 "그는 원을 그리듯 돌면서 총을 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몇몇은 다른 사람들보다 심각하게 다쳤다. 그들은 울면서 비명을 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쇼핑객들은 총소리가 나자 탈의실에 숨거나 빠르게 뛰쳐나갔다고도 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몰 오브 루이지애나는 1997년 문을 열었으며, 루이지애나 내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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