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작년 한국 방문 외국인 환자 200만 명 첫 돌파…3년 연속 최대

작년 한국 방문 외국인 환자 200만 명 첫 돌파…3년 연속 최대
▲ 외국인 관광객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총 201만 1,8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매년 두 배 수준의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환자가 전체의 30.8%를 차지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일본과 대만, 미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대만 환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이는 피부과 중심의 미용 의료 수요와 관광 수요 회복,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31만여 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고 성형외과가 11.2%를 기록해 미용 의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 방문객이 87.7%로 대다수였으며, 전체 환자의 87.2%가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지출한 의료 관광 금액은 총 12조 5천억 원, 의료 지출액은 3조 3천억 원으로 집계돼 1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