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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야당 대표들, 평택을 '집결'…국힘은 공천 연기

소수야당 대표들, 평택을 집결…국힘은 공천 연기
<앵커>

오는 6월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이,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등 소수야당 대표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셈법도 복잡해졌는데요.

현장 민심은 어떤지 김형래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자>

수도권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이곳 경기 평택을.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출마를 선언했거나 할 예정이라, 이번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평택을은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6월 재선거를 치르게 된 지역구입니다.

제2야당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귀책 사유가 있는 민주당은 후보를 내선 안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오늘(23일)은 지역 상인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제3야당 진보당의 김재연 상임대표는 일찌감치 평택을에서 뛰고 있었는데, 조 대표가 등장하자 "대의도 명분도 없다"면서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와 야당 대표를 지낸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도 이곳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제1야당 국민의힘에서는 평택에서 3선을 했던 유의동 전 의원 등이 공천을 신청했는데,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평택을 공천을 논의하기로 했다가 국회 일정 때문에 연기했습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에서는 오세호 전 지역위원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는데, 당내 일각에서는 김용남 전 의원 등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회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중에는 거대양당이 못마땅하다는 이들도 있고,

[이정애/경기 평택시 : (민주당은) 이상하게 사람 냄새가 안 난다 그럴까? 국민을 위한다면서 너무 가벼운 것 같아요.]

[박영자/경기 평택시 :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이것만 찾으니까, 정말 우리 같은 그런 주부들도 이건 아니다 싶어요. 누가 표를 주겠습니까?]

타지 출신을 보낸 소수야당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김명진/경기 평택시 : 서울이 땅값이 비싸다 보니까 이쪽으로 내려오신 것 같아요. 여기서 이제 자리 잡고 계신 분들이 더 유리하지 않나…]

평택을은 범여권 후보가 다수인 구도라 이들의 단일화 여부도 선거의 변수로 꼽힙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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