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우리 기업이 4천800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차량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베트남과 최상의 파트너십을 완성할 계기라고 평했습니다.
하노이에서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2일),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현대로템이 호찌민시 도시철도 사업에 4,800억 원 규모의 차량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번 계약이 베트남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길 바라며, 베트남이 추진 중인 대형 교통·물류 인프라 사업에서 양국 간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규 원전 사업 참여 등에 대한 양해각서 12건도 체결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이자 경제와 행정을 총괄하는 레 밍 흥 총리를 만나, 한강의 기적에 비견되는 '베트남 홍강의 기적'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새로운 '홍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리님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한-베트남 경제인 포럼에선 양국 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70여 건도 체결됩니다.
지난해 8월 방한 당시 한복을 함께 입었던 김혜경 여사와 베트남 주석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이번에는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함께 입고 우애를 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이 신 아세안 릴레이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최상의 파트너십을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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