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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경기, 멘붕 막아라"…'강등 위기' 토트넘 특단 조치

"단 5경기, 멘붕 막아라"…'강등 위기' 토트넘 특단 조치
▲ 경기장에서 토트넘 팬들이 깃발을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창단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들의 '멘털 재건'을 위해 전문 심리사 채용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비즈니스 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트인에 남자 1군 팀을 전담할 수석 심리사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이번 결정은 로베르토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직후 나온 조치입니다.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은 공고를 통해 엘리트 선수들에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심리 지원을 제공할 전문가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별 심리 지원은 물론 코칭스태프와 협력해 팀 전체에 심리 중심의 퍼포먼스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기겠다는 계획입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인 18위까지 밀려나 있습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의 격차는 승점 2점 차로, 이제 리그 종료까지는 단 5경기만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홈구장에서 단 한 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을 정도로 안방에서의 자신감마저 바닥난 상태입니다.

지난달 말 부임한 데제르비 감독 역시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 미키 판더펜 (사진=게티이미지)

주전 수비수 미키 판더펜은 최근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든 시간이며 선수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해 팀 내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이 '심리 치료'라는 최후의 수단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의 희망을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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