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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서 방화 의심 신고…라이터·분사형 살충제 든 남성 체포

대구 지하철서 방화 의심 신고…라이터·분사형 살충제 든 남성 체포
▲ 대구 달서경찰서

승객들을 싣고 운행 중이던 지하철 안에서 라이터와 분사형 살충제를 손에 들고 돌아다녔던 40대 남성 A 씨가 방화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3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0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으로 향하던 안심행 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A 씨가 객차 안에서 라이터와 분사형 살충제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을 발견한 뒤 경찰에 "방화 시도가 의심된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진천역에서 대기하다가 지하철이 역사로 들어오자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당시 A 씨가 들고 있던 살충제는 불에 붙는 가연성 물질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A 씨는 체포 이후 경위 등을 묻는 말에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 씨가 실제 방화를 시도하려 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 혐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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