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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이번엔 '사슴 5마리' 탈출…"마주치면 조심" 당부

이번엔 사슴 5마리 탈출…"마주치면 조심" 당부
<앵커>
 
이번엔 경기 광명에서 꽃사슴 5마리가 농장을 탈출했습니다. 광명시는 아직 옥길동 주변의 산에 있는 것 같다면서 가능성은 낮지만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광명 외곽에 위치한 농장입니다.

평소 사슴을 키우던 농장인데, 철제 문은 열려 있고, 동물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22일) 오후 12시 반쯤, 이 농장에서 사슴 무리가 탈출했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먹이를 찾아 인근 산으로 올라간 사슴들이 돌아오지 않는단 농장주의 신고였습니다.

[농장주 : 수놈 머리가 이제 (문을) 쳐대니까 이렇게 올라가 탈출을 했는데, 이게 이제 가을 같으면 (사슴이 다시) 들어오는데 이게 봄이라 풀이, 먹이가 좋으니까.]

농장 인근 CCTV부터 확인한 소방 당국은 새끼 두 마리를 포함해 모두 다섯 마리가 1주일 전쯤 농장을 벗어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실제로 농장 근처 캠핑장에서 사슴을 목격했다는 신고도 광명시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가 들어온 캠핑장을 중심으로 광명시와 소방 당국이 오늘 일대 수색에 나섰지만, 사슴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도 보냈는데, "현재 산에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온순한 성격의 꽃사슴인 데다 공격성을 보이는 번식기인 가을이 아니라 시민을 공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청 관계자 : 공격성은 보통 이제 가을에. 번식기인 가을에 약간 공격성을 띠긴 한다고 하더라고요.]

앞서 재작년 가을엔, 경기 수원의 한 공원에서 수컷 사슴이 3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뿔로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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