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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80명 잇따라 당했다…"갑자기 나타나더니" 부산서 발칵

80명 잇따라 당했다…"갑자기 나타나더니" 부산서 발칵
지나가는 차에 고의로 팔을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1천만 원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0일 사기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이면도로에서 서행 중인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팔을 고의로 접촉한 뒤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80차례에 걸쳐 약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직업이 없는 A 씨는 이렇게 받아낸 돈을 여관을 전전하며 외상 술값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 지점 인근 CCTV 영상 등을 통해 A 씨의 혐의를 입증했는데요.

경찰은 고의 사고를 위장한 범죄가 의심되면 반드시 교통사고를 접수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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