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립 시화공장
삼립의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장 감식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2일)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요원들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에 나섰습니다.
감식팀은 사고가 난 햄버거빵 생산라인의 컨베이어 구동 방식과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갖췄는지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손가락이 끼인 컨베이어 체인 부위를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임의제출 형태로 수거해 분석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0시 20분쯤 삼립 시화공장 햄버거빵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각각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이후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인 공장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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