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작두 타고 연기"…'신이랑' 유연석, 70대 노인부터 8세 아이까지 넘나드는 '빙의 열연'

"작두 타고 연기"…'신이랑' 유연석, 70대 노인부터 8세 아이까지 넘나드는 '빙의 열연'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는 '빙의 열연'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는 귀신 전문 변호사라는 독특한 소재와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로 호평받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매회 망자의 영혼을 몸에 실어 연기하는 유연석의 열연이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연석의 연기력은 절정에 달했다. 그는 치매를 앓는 70대 망자 강동식(이덕화 분)의 묵직한 목소리와 걸음걸이를 완벽하게 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그리고 강동식의 영혼이 승천한 직후, 8세 어린이 망자 윤시호(박다온 분)로 돌변해 '하츄핑' 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선보이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유연석의 연기는 단순한 흉내를 넘어, 망자들이 남긴 한(恨)과 남겨진 이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담아 극의 깊이를 더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노인 연기하다 어린이로 변하는 갭 차이가 소름 돋는다", "유연석이 작두 타고 연기하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그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응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회차의 '영혼 분리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실종 아동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은 신이랑(유연석 분)이 스스로 망자가 되어 자신의 육신을 바라보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마무리된 것. 귀신 보는 변호사가 직접 귀신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그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배우 유연석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집중력이 판타지적인 설정을 현실적인 몰입감으로 바꿔놓고 있다"라며, "영혼 분리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신이랑이 보여줄 사투와 성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