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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정동영 '구성 핵시설' 언급에 "비밀 아냐…국힘이 침소봉대"

한병도, 정동영 '구성 핵시설' 언급에 "비밀 아냐…국힘이 침소봉대"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제3의 북한 핵시설 소재지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정보 유출이니, 안보 참사니,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비판에 대해 "정쟁화 시도"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는 "정 장관이 언급한 구성시는 지난 2016년 미국 ISIS(과학국제안보연구소) 보고서에 언급됐고 이후 국내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됐다"며 "심지어는 작년 7월 정 장관 청문회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밀도 아니고 민감한 정보도 아닌데 어떻게 정보 유출이라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이 한미 동맹 균열로 몰아가는 것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의 (방미) 빈손 귀국을 덮기 위한 의도적인 정치 공세가 의심된다"며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익을 가져다 쓰는 고약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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