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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루이지애나서 총격 참극…자녀 7명 등 어린이 8명 살해

미 루이지애나서 총격 참극…자녀 7명 등 어린이 8명 살해
▲ 루이지애나주 총격사건 애도하는 사람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한 남성이 자녀 7명을 포함한 어린이 8명을 총기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슈리브포트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만 11세 이하 미성년자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희생자는 3∼11세 남아 3명과 여아 5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총격범인 샤마르 엘킨스(31)의 자녀, 나머지 1명은 이들과 사촌지간으로 확인됐습니다.

엘킨스의 아내가 가장 먼저 총격으로 다쳤고, 아이들을 데리고 있던 또 다른 여성도 위독한 상태입니다.

13세 소년 한 명이 총격을 피해 지붕에서 뛰어내렸다가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킨스는 총기 난사 후 차량을 탈취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웨인 스미스 슈리브포트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이 이날 새벽 6시쯤 발생했으며, 사건 현장이 3곳에 걸쳐 있다고 전했습니다.

슈리브포트시 경찰 당국은 이번 총격을 가정 내 불화에 따른 사건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엘킨스가 희생자들을 처형하는 듯한 방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NYT는 엘킨스 친인척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자살 충동을 겪고 있었으며,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엘킨스는 2020년 8월까지 루이지애나 국가경비대에서 7년간 복무했으며, 2019년에도 총기 사건으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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