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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해수부장관과 현직 부산시장…부산 민심은 어디로

전직 해수부장관과 현직 부산시장…부산 민심은 어디로
<앵커>

시도지사 선거의 현장을 찾아가는 <민심직관> 시리즈 네 번째 순서입니다. 민주당은 전재수, 국민의힘은 박형준 후보를 내세운 곳이죠.

부산의 민심을 손형안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부산시장 후보로 민주당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고 부산 3선인 전재수 의원을, 국민의힘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재선 부산시장인 박형준 현 시장을 각각 내세웠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치러진 4번의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은 민주당이 1번, 국민의힘 계열이 3번 당선됐습니다.

320만 부산 시민들은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이순재/부산 북구 :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금 솔직히 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이제 여당 쪽에 (힘을 조금 실어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박명찬/부산 동구 : 있던 사람이 더 낫지 하면. 그 사람들이(여권) 아무리 와도 안 돼. 새로 들어온 사람이 실정을 어떻게 알겠어요. (여당) 견제를 좀 해야 해.]

정치권을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김상기/부산 금정구 : 국민의힘이 인심을 너무 잃어버렸어요. 윤석열부터 시작해서 잘못했으면, 우리가 잘못했다.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안 찍어요 이제는.]

[서문갑/부산 동구 :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한다 아닙니까. 부산 시민들이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국회 들어가면 민주당하고 싸워야 하는데 힘이 없으니까.]

부산 북갑에서 열리게 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정호/부산 북구 (민주당 지지) : 지금 여당이죠. (야권에서는) 왜 여기가 자기들 거라 생각을 하고 두 사람이 달려드는지….]

[전준우/부산 북구 (국민의힘 지지) : 저는 야당. 지금 대통령만 봐도 딱히 잘하고 있다, 이런 생각은 (안 듭니다.)]

[홍지민/부산 기장군 (무소속 지지) : 국민의힘이 난장판이니까. 난장판이니까요. 신선한 사람이 조금 들어가서 살렸으면 좋겠어요.]

전재수 후보는 부산 해양 수도 완성과 지역 일꾼론을,

[전재수/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13일) :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와 야의 후보를 선택하는 경쟁이 아닙니다. 유능과 무능을 골라내는 선거입니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 글로벌허브 도시 완성과 여당 독주 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지난 15일) : 보수를 다시 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이 되는 선거이고, 특히 부산이 그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혁신당은 부산시장 후보로 정이한 전 대변인을 내세웠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석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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