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골 넣은 대전 유강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개막 7경기 무패를 달리던 FC서울을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대전은 오늘(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유강현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서울에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7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치고 최근에는 무득점 3연패를 당해 11위까지 내려앉았던 대전은 선두 서울을 적진에서 제압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은 1위(승점 19)는 유지했으나 개막 7경기(6승 1무) 무패 행진이 끊겼습니다.
무득점으로 부진한 주전 공격수 주민규, 루빅손을 벤치에 앉히고 발 빠른 유강현, 정재희를 공격진에 배치한 황선홍 대전 감독의 승부수가 전반에 제대로 통했습니다.
대전은 전반 16분 만에 유강현의 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김문환이 오른쪽에서 짧게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유강현이 넘어지며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민규에게 밀려 벤치에서 절치부심하던 유강현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입니다.
3위 전북은 강원과 1대 1로 비겼고, K리그2에선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이 경남을 1대 0으로 누르고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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