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정치쇼] 나경원 "장동혁 방미? 예쁜 그림 아냐…한동훈 단일화? 해야 할 수도"

나경원
-조작기소 국조특위? '이재명 죄 지우기' 특위야
-범죄자들 증인으로 써 '대장동 사건' 뒤집으려
-국정원 보고와 충돌? 조직을 이용한 정치 개입
-서영교 협박에도 방용철은 일관되고 소상한 진술
-남욱 변호사, 추징금 0원, 1000억원 그대로 보유
-국조특위에 대장동 변호사 2명 등장, 이게 맞나?
-장대표 방미? 그렇게 예쁜 그림 아냐, 아쉬웠다
-외교 프로토콜상 백악관 관계자 만남 쉽지 않아
-한반도에 관심 두기 어려운데 시기 적절치 않아
-부산북갑 무공천? 공당으로 공천 안 할수는 없어
-한동훈 부산행, 본인에게 좋은 선택 맞는지 의문
-지역민들 생각 읽었나? 부산서 거물들 많이 낙선
-한동훈과 국힘후보 단일화? 상황 봐서 해야할 수도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4월 17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 조작기소 국조특위 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도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이자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으로 청문회에 직접 참석하고 있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나경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지금 국조특위 어제도 그렇고 한창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 공방이 뜨겁거든요. 현 상황을 평가를 해 주세요.
 
▶나경원 : 어이가 없는 일이지요. 저희는 조작기소 국조특위라고 안 부르고 ‘이재명 죄 지우기 국조특위’라고 부릅니다. 아시다시피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해야 된다고 공소취소 의원모임을 만들고, 그 의원들이 몽땅 들어와서 활동하는 것이 바로 이 국조특위인데요. 크게 대북송금, 그다음에 대장동 재판 이런 걸 다 뒤집으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가 어제도 나와서 하는 증인의 얼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나같이 전부 다 범죄자들을 불러서 그들의 말을 통해서 이걸 뒤집으려 그래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래서 저는 결국은 본인들이 이 쇼를 벌이고 있지만 오히려 국민들께 잊어버렸던 그 기억도 다시 살아나고, 그리고 특히 대북송금 같은 경우는 리호남이라는... 대북송금 사건도 다 잊어버리셨을 거예요. 뭐 ‘연어술파티’만 기억하시고 그럴 텐데요. 대북송금이라는 게 뭡니까. 그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방북하기 위해서 그 비용을 쌍방울이 대납한 것이다라는 거거든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래서 그게 아니라고 회유에 의한 것이다라는 것이 연어 술파티였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북한의 대남사업 총책 리호남을 안 만났다고 말하려고 하는 그런 거였는데요. 오히려 서영교 의원이 시원하게 정답을 말해 주셨습니다. 뭐냐 하면 서영교 위원장이 쌍방울의 부회장에게 계속해서 질문해요. 위증하면 벌 받는다는 것까지 협박해가면서요. 그러나 쌍방울 부회장이었던 방용철 증인이 아주 소상하게 진술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몇 시에 어떻게 전달을 했다, 쌍방울 회장이었던 김성태 전 회장이. 그러면서 아주 소상하게 진술을 해서 저는 이 대북송금에 대해서 더 다툴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어제는 또 대장동으로 하루 종일 공방을 했는데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전에 대북송금은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유튜브에 출연해서 본인이 북한에서 요구하는 특별한 조건 때문에 다른 데 협력해서 협력을 부득이 받았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그게 이미 자백을 했다, 그걸로 끝났다는 거고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이거 다 말씀드리기가 너무 길지요?
 
▷김태현 : 그거부터 말씀드릴게요. 대북송금 있잖아요. 말씀하셨던 방용철 쌍방울 전 부회장의 증언이요. 서영교 위원장이 당신 말이야, 위증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어. 그렇게 계속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봤다, 만났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나경원 : 또박또박 얘기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이종석 국정원장 얘기하는 거 보면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그 당시에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는 건데요. 그러면 어느 말이 맞는 거예요? 방용철 전 부회장 진술하고. 국정원 보고도 뭐 허투루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나경원 : 이종석 국정원장이 어떤 사람입니까? 성남시에서도, 또 경기도에서도 남북교류위원회인가 뭐 이상한 그런 거를 같이 이재명 지사랑 공동위원장도 하기도 하고, 성남시에서는 부위원장도 했습니다. 오랜 교분이 있지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국정원이 지금 국정원의 조직을 이용해서 국내 정치에 개입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국정원의 그 내용도 자세히 저도 봤는데, 내용에 보면 리호남 여권으로 필리핀에 들어온 것은 없는데, 위조여권으로 필리핀에 갔을 부분에 대한 첩보까지는 충분히 입수 못했다 이런 주장이에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러니까 없어서 입수 못 했던 것 같다라는 것이 그 내용이기 때문에요. 국정원의 기관보고라는 내용보다는 오히려 위증 협박을 받으면서도 소상하게 진술한 방용철 전 부회장 진술이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고요. 그때 또 다른 증인이 한 명 나와서 김성태 전 회장하고 자기가 하루 종일 같이 있었는데 못 봤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그 사람이 누구냐, 아시다시피 사기전과 8범이에요.
 
▷김태현 : 그래요?
 
▶나경원 : 그런 사람 데려다가, 그리고 내연녀를 회칼로 위협해서 죄를 받은, 형을 받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 불러서 증인하고 지금 하루 종일 있는 겁니다. 어제 남욱 증인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김태현 : 의원님, 그러면 남욱 얘기하기 전에 이거부터 확인을 해 볼게요. 그러면 리호남의 행적에 대해서 이종석 국정원장이 일부러 거짓말하고 있다 이거는 아니신 거지요? 보고 자체가 정확하지 않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나경원 : 그렇지요. 그리고 이종석 국정원장은 상당히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국정원이라는 조직을 굉장히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는 거지요. 그동안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활동을 보면요.
 
▷김태현 : 의원님이 파악하시기에 국정원 보고 내용은 리호남 여권으로 필리핀 들어온 흔적은 없다, 위조여권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뭐 이런 내용이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나경원 : 그렇게 보면 됩니다. 그 부분까지는 본인들이 충분히 알아보지 못했다 이런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국정원이 얼마나 이 본래의 기능에 벗어났나. 결국 이게 국정원을 망가뜨린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거 말고 서해공무원 사건 있잖아요. 서해공무원 사건을 최근에 국정원이 자체로 감사를 했어요. 그래서 그 감사를 누가 하느냐, 서해공무원 사건으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리고 노은채 전 기조실장이 있는데요. 그들의 비서실장 그들의 수석보좌관이 책임감사관입니다. 이거 굉장히 신뢰가 가나요? 그래서 재판을 뒤집었어요. 저는 이걸 보면서 지금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이런 식으로 사유화되고, 이런 식으로 어떤 범죄를 지우기 위해서 동원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하시는 남욱 변호사 얘기해 볼게요. 대장동 관련해서 개발업자인 남욱 변호사가 어제 청문회에 출석했는데 검찰이 아이 사진 보여주면서 압박했다, 뭐 회칼 나오고 굉장히 자극적인 얘기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검찰이 압박해서, 협박해서 본인이 진술을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취지던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나경원 : 남욱 변호사가 그 진술을 언제 세상에 말을 했을까요? 언제 했느냐 하면 항소기한 만료일, 항소장을 제출해야 되는 만료일에 했고요. 그 남욱의 진술이 나오고 나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팀이라든지 모든 검사들이 이거 항소해야 된다. 왜냐하면 형이 검찰 구형보다 적게 나온 피고인이 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부분에 이 죄가 인정되지 않거나 액수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 1심 재판부에서요. 검찰은 7,800억 원의 이익을 가져갔다고 했는데, 법원은 그것이 좀 부정확하다 해서 사실 그 부분이 추징이 안 되고 실질적으로 2심에 가서 다퉈야 될 부분이 생긴 겁니다. 이해충돌위반죄 부분이 사실상 무죄가 난 건데요. 그런데 남욱이 세상에 그 진술을 한 날이 항소장 제출 마감일이었고요. 그 진술이 나온 이후에 항소장은 끝내 제출되지 않습니다. 기억하시지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 당시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다는 말 두 마디 했다는데, 법무부 장관은요. 그러면서 이것이 결국은 더 이상 다투지 못하고 2심에 가서는 피고인들은 편안하게 재판을 하게 됐는데요. 이 남욱의 진술로, 그리고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으면서 어떻게 됐느냐, 남욱은 추징금 0원입니다.
 
▷김태현 : 돈을 지킬 수 있었다?
 
▶나경원 : 8,000만 원 넣고 1,000억 원을 벌어갔는데요. 그 1,000억 원을 그대로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 진술을 믿을 수 있을까요?
 
▷김태현 :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에 그 진술을 믿을 수 없다 이런 취지이신 거지요?
 
▶나경원 : 그래서 어제 하루 종일 남욱 변호사를 주요 증인으로 해서 민주당에 질문을 했고요. 그런데 제가 어제도 이 국조특위의 풍경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국조특위 위원 중에 대장동 변호사가 두 명이나 있어요.
 
▷김태현 : 어제 그 부분 가지고 또 논쟁이 있었던데요.
 
▶나경원 : 네. 대장동 변호사가 둘, 그다음에 남욱의 2015년 정치자금법 위반 변호사도 또 한 명, 그리고 증인으로 나와서 한참 떠드는 또 변호사는 현재 사건의 변호사. 이게 도대체 국회에서 벌어질 일입니까?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지방선거인데 현안 질문을 좀 드려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갔다가 돌아왔잖아요. 오늘 귀국이지요. 장 대표의 방미 행보를 의원님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나경원 : 그렇게 예뻐 보이는, 예쁜 그림은 아니었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왜지요?
 
▶나경원 : 여러 가지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또 우리가 내용적으로도 그렇고요. 그래서 좀 아쉬움도 많습니다.
 
▷김태현 : 그래도 방미단 얘기를 들어보면 지방선거에서 한미동맹, 이런 국제이슈, 국제적인 문제가 이슈가 될 수도 있다 뭐 이렇게 설명하던데요. 그건 전혀 아닙니까?
 
▶나경원 : 내용을 저는 정확하게 모르겠고요. 사실은 야당 지도부의 방미는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김태현 : 맞아요.
 
▶나경원 : 일단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협조를 안 하는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정확한 이렇게 보통 의회외교는 프로토콜이 있거든요. 의회는 의회끼리 뭐 이런 게 있고, 행정부는 행정부끼리 해서요. 우리가 사실 백악관 관계자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특별한 지위를 갖고 있지 않을 때도 백악관 국가안보실장도 만나고 그런 적이 있기는 한데요. 그래서 여러 가지 시기 이런 부분을 굉장히 예민하게 고려해서 가야 되는데, 지금 우리 지방선거를 앞둔 부분도 있지만 미국으로서는 굉장히 복잡한 상황 아닙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나경원 : 한반도에 그렇게 관심을 두기 어려운 시기이고 그래서요. 일단 방미 시기 자체가 좀 적절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최근에 말씀하신 거 보니까 국민의힘이 짠하다는 말에서 희망을 본다 이렇게 말씀하셨던데요. 이게 어떤 의미예요?
 
▶나경원 : 제가 요새 이렇게 뭐 선거라서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지역에 이렇게 가기도 하고, 얘기를 듣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에 한번 지하철역에서 이렇게 주민들 아침 이렇게 출근하시는데 인사를 이렇게 나눴었어요. 그런데 이런 얘기지요. 요새 고생은 많이 하는데, 별로 좋은 평가는 안 듣지만. 그러면서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보니까 저희가 요새 뭐 썩 예쁨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국민들께서 이재명 정부가 좀 이상한데? 너무한데? 그런데 참 애는 쓰는데 저래서 되겠어? 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걸 하면서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잘하면 국민들께서 그래도 다시 마음을 주시지 않을까 이런 오히려 희망을 좀 봤다 이런 말씀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지역구가 서울 동작구이시잖아요. 서울 선거, 동작구청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서울시장. 해 볼 만하다고 보세요? 솔직히 좀 힘들다고 보세요?
 
▶나경원 :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마음이 느껴졌다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저희가 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빠르게 패배감에 그냥 젖어 있을 것은 아니다 이렇게 봤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동작구청장 선거할 때 지원유세 당연히 많이 하실 거잖아요, 의원님이. 그렇지요?
 
▶나경원 : 저희 선거는 뭐, 우리가 늘 자기 지역은 자기 책임입니다.
 
▷김태현 : 장 대표가 지원유세 온다고 그러면 반기실 거예요? 아니면 오지 말고 나 혼자 할 테니까 오지 마세요 그러실 거예요?
 
▶나경원 : 특별히 모르겠는데요. 저희 서울지역은 잘들 안 다니시니까 고민을 안 해 봤는데요.
 
▷김태현 : 그러면 아예 서울 쪽은 장 대표가 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걸 전제로 깔고요?
 
▶나경원 : 그게 아니라요. 원래 지원유세 다니면 서울에는 많이들 안 오시더라고요. 별로 고민을 안 해 봐서 대답을 못 하겠네요.
 
▷김태현 : 고민을 안 하셨어요?
 
▶나경원 : 네. 매번 그 얘기 해 봤자 그렇잖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당내에서 또 이슈 중에 하나가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부분인데요. 의원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무공천설, 복당 후 경선설, 공천 후 단일화 경선설 여러 가지 설이 있던데요.
 
▶나경원 : 공당이 공천을 안 할 수는 없을 것이고요.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가는 게 과연 의미 본인한테 좋은 선택이었을까. 한동훈 전 대표 입장으로 생각을 해 보는데요. 우리가 조국 대표도 마찬가지예요. 평택은 그래도 조금 덜 할 수도 있는데, 너무 우리가 거물급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생각을 조금 잘 읽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이런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생각보다 거물급 정치인들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떨어진 사람들이 많아요. 그게 왜 그런가 하면 결국 부산도 부산지역의 정서가 있을 거거든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나경원 : 그러니까 그 지역에 그래도 우리 동네 사람, 우리 식구 그런 게 있단 말이에요. 우리가 지역감정이라고 보통 뭐 얘기하기도 하는데, 꼭 지역감정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지만요.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런데 부산은 그래도 부산 출신한테 적어도 표를 주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부산에 연고가 없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부산에 뭐 어디 근무 2년 했다 이런 건 사실 그 지역 사람들이 연고로 안 치거든요. 그래서 그게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해서 조금 걱정이 돼요. 그 선택이 좋았을까. 저는 그런 측면에서 좀 걱정을 합니다.
 
▷김태현 : 일단 그러면 한 전 대표가 나갔어요. 그리고 당에서는 공천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두 사람을 단일화를 해야 됩니까, 아니면 그냥 끝까지 그냥 각자 가는 게 맞습니까?
 
▶나경원 : 그때 상황 봐서 해야 되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정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 또 무한한 상상력이 있는 것이 정치인데요.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굉장히 그런 측면을 잘 봐야 된다. 제가 옛날에 서울시장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억지로 끌려나갔다 떨어진다면 당에서 공천을 안 주겠다 해서 공천을 못 받았었어요. 2014년에 그 보궐선거가 전국적으로 한 11군데가 생기는데, 저한테 자꾸 경기도 수원에 나가서 그 당시 민주당 당대표를 지냈던 손학규 대표랑 싸우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명분이 없어서 싫다. 나는 서울에서 국회의원 했던 사람이고, 서울시장 나간 사람이라서 싫다고 하면서 제가 그때 내놓은 게 수원 출신, 수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으로 하세요 그래서 그 사람을 공천해서 손학규 대표를 이겼습니다. 그게 선거입니다.
 
▷김태현 : 네.
 
▶나경원 : 그래서 저희가 굉장히 전략적으로 봐야 된다. 우리끼리 좋다 나쁘다 할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의 마음을 잘 읽어봐야 된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여기서 오늘 말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경원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6·3 지방선거더보기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