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트럼프 "레바논·이스라엘, 10일 간 공식 휴전 합의"

트럼프 "레바논·이스라엘, 10일 간 공식 휴전 합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동부 표준시(EST) 기준 오후 5시부터 공식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레바논의 조셉 아운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와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두 정상은 양국 간 평화를 위해 동부 표준시(EST) 오후 5시부터 10일간의 공식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적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적시하진 않았지만, 현지시간 16일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서, "화요일에 양국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D.C.에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만났다"며, "나는 벤스 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 그리고 케인 합참의장에게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지속적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나는 세계에서 9건의 전쟁을 종식시켰으며, 이번이 10번째 전쟁 종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올린 또 다른 SNS 게시글에서는 "아주 오래 전인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양국 간 의미 있는 회담을 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아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것"이라며 "양측 모두 평화를 바라고 있으며 나는 그것이 빨리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두 나라 지도자가 34년 만에 대화할 것"이라고 SNS에 적었습니다. 관련해 양국 정상 간 휴전 논의를 위한 전화 통화 회담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레바논 아운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지 않겠다는 뜻을 미국 루비오 장관에게 전했다는 현지 언론이 보도가 나오며, 휴전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더보기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