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전쟁 위기 대응과 국제 정세 변화 속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생존자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어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돈 때문에, 또 국가의 부재 때문에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정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7주 차에 접어들면서 제조업 전반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비상 점검 체계를 재점검하고 에너지 수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방문해 원유 2억 7천300만 배럴, 나프타 최대 210만 톤을 확보한 강훈식 비서실장을 향해 큰 성과를 냈다며 칭찬하고 후속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부는 이번에 확보한 물량들이 빠르게 국내로 도입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면서 제조업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AI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하륭·윤형, 영상편집 : 유미라)
세월호 12주기 맞아 "다시는 비극 반복되지 않게 최선"
입력 2026.04.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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