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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이란 농축우라늄 반출이 종전 선결 조건"

이스라엘 국방 "이란 농축우라늄 반출이 종전 선결 조건"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장관(가운데)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이란 내에 남은 농축 우라늄을 외부로 반출하는 것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일 전쟁과 최근의 군사 작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핵무기 제조 능력이 사실상 파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현재 남은 문제는 농축된 물질(우라늄)이며, 이는 향후 핵 프로젝트를 재개하려는 시도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따라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 물질을 이란 밖으로 완전히 반출하는 것을 이번 군사 작전 종료의 전제 조건으로 정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8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탈퇴하자 이란도 축소했던 우라늄 농축을 재개했습니다.

이란은 현재 60% 농도의 우라늄 약 440㎏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 종전협상에서 이를 국외로 전량 반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란은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을 조건으로 국내에서 희석할 수는 있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은 특수부대를 투입해 지하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이 농축 우라늄을 가져오는 작전도 고려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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