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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에 의대보다 하닉?…"무조건 입사" 경쟁률 폭발

성과급에 의대보다 하닉?…"무조건 입사" 경쟁률 폭발
반도체 호황 사이클을 맞이한 SK하이닉스의 성과급이 1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최근 입시 커뮤니티에는 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된 계약학과에 들어가기 위한 문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입시 업계에 따르면 의대를 지원할 만한 성적의 우수 학생들도 SK하이닉스 계약학과를 적극 고려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대형 입시 커뮤니티엔 '의대와 함께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지원을 고민 중이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신도시 커뮤니티 카페에 글을 올린 한 학부모는 "부부 둘이 같이 SK하이닉스를 다니면 서울에 금방 집을 산다고 하니, 고3 자녀를 계약학과에 진학시킬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약학과는 졸업과 동시에 입사가 보장되며 등록금 지원, 해외 연수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최근 2개년 반도체 대기업 계약학과 경쟁률을 보면, 2026학년도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세 곳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30.98대1로, 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들의 평균 수시 경쟁률보다 두배 가량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계약학과가 SK하이닉스보다 경쟁률이 높았지만 하이닉스의 높은 성과급 지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SK하이닉스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는 의대와 함께 주요 선택지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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