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난 불로 내부에 진입하던 소방관 2명이 숨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남 완도군의 한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소방대원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두 소방 영웅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2일) 페이스북에 "완도 화재 현장에서 거센 화마와 싸우던 박승원 소방위와 노태영 소방사가 안타깝게도 순직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큰 슬픔에 싸여있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전하고, 동료를 잃은 전국의 소방대원들께도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위험을 향해 뛰어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보강할 장비와 훈련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유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장례 절차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25분쯤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진입한 소방관 2명이 오전 9시쯤 실종됐는데 수색 끝에 이들은 냉동창고 안에서 결국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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