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 행사에서 구호 외치는 참가자들의 모습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닷새 앞둔 오늘, 서울 도심에서 희생자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4·16연대 등은 오늘 오후 4시 16분, 서울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약속 시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500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세종대로를 노란빛으로 물들였습니다.
가방에 노란 리본을 달았고, 어깨엔 노란 종이 나비를 붙였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들도 보라색 옷을 입고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온전한 진실 완전한 책임', '생명존중 안전사회 건설하자'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국가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비공개 기록 전면 공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국가 재난 대응체계 전면 개편 등을 촉구했습니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세종대로에 설치된 23개 부스에서 노란 리본이나 양말목 네잎클로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