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 밴스 미국 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나며 기대와 경고를 동시에 내놨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에 취재진에 "협상을 기대하고 있다.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얘기한 대로 이란이 선의로 협상할 의향이 있으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내밀 의향이 있다. 만약 우리와 장난치려고 한다면 그때는 (미국) 대표단이 그렇게 수용적이지 않다는 걸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긍정적 협상을 하려고 한다. 대통령이 우리에게 꽤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긍정적 결과물 도출에 대한 기대를 공개 피력하는 동시에 장난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하며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대표단과 협상에 나섭니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나서 처음 열리는 회담입니다.
미국 대표단에는 밴스 부통령을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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