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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추경' 여야 막판 협상…'지원금' 놓고 이견

전쟁 추경 여야 막판 협상…지원금 놓고 이견
<앵커>

중동 사태로 인한 복합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안'을 두고, 여야 간 물밑 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오늘(1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는 아침부터 회동을 갖고 최종안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약 45분간의 만남에서 여야는 추경안과 관련한 증액, 감액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이 원안 사수와 신속한 처리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예산 삭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특히 전국민 70%에게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현금 살포성 예산, 뜬금없는 예술인 지원 예산, 독립 영화 제작비 지원 예산, 과감하게 조정해야 할 추경 부적합 사업이라 할만합니다.]

정부가 국민 70%에게 지급하겠다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등과 관련해 여야 모두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지급 방식과 대상 범위 등을 두고 입장차가 여전합니다.

[한병도/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 쪽에서 현재 제기해주시는 문제가 있어서, 제기한 문제를 제가 다시 돌아가서 판단하고 다시 만나서 계속 논의를 좀 서둘러서 하기로.]

양당 원내지도부는 오후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예정인데 추경안은 예산안 편성 실무 작업 등을 거쳐 오후 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세부 내역을 두고 시각차가 큰 상황이라, 최종안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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