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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레바논에 교민 90명…외교부 "출국 간곡히 요청드린다"

'이스라엘 공습' 레바논에 교민 90명…외교부 "출국 간곡히 요청드린다"
▲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어지자 외교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출국을 당부했습니다.

전규석 주레바논 대사는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현지 체류 교민을 향해 "부디 더 늦기 전에 출국을 진지하게 고려해 주시기를, 가능한 한 조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전 대사는 "지금은 '조금 더 지켜보자'는 선택이 점점 더 위험해지는 시점"이라며 "대사관은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지만, 상황이 악화할 경우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교민 다수가 거주하는 지역들도 이제는 공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지금까지는 레바논 공항을 통한 비행 편이 운영 중이지만, 언제든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레바논에는 교민 약 90명, 공관원 약 10명, 동명부대원 18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는 주둔지가 공습 지역과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영외 활동을 모두 중단한 상태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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