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이란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를 통해 결정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방부의 역할이 현재로서는 끝났다면서 휴전 합의와 함께 진정한 평화의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대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한 미군이 만일을 대비해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휴전 합의가 깨지거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미국에 농축 우라늄을 건넬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가져올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브리핑에 함께 나온 댄 케인 합참의장도 "미군이 이란에서 군사적 목표를 완수했다"면서 휴전은 일시적 멈춤인 것이고 전투 재개를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38일 만인 전날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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