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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힘…삼성그룹 시가총액 1천600조 원 육박

반도체의 힘…삼성그룹 시가총액 1천600조 원 육박
▲ 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삼성전자가 1분기 전인미답의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그룹 시가총액도 1천60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오늘(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그룹 1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 합계액은 1천586조 8천5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시장 내 삼성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40.14%입니다.

이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날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그룹 시가총액이 전날 종가 대비 4.02% 상승한 영향입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같은 시각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11% 오른 20만 8천500원으로,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1천233조 원입니다.

그룹 전체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77.7%에 달합니다.

전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한 57조 2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33조 원으로 68.1% 증가했습니다.

분기 기준 매출이 100조 원, 영업익이 5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메모리 장기 호황이 본격화한 시점에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깜짝 실적'의 견인한 결과입니다.

업계에서는 역대 최대 호황이 최소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 역량을 갖춘 데다 로직과 메모리, 수탁생산, 패키징까지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기업으로서 이번 장기 호황의 최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2월에는 세계 최초로 최고 성능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를 양산 출하하면서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서는 등 기술 경쟁력도 회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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