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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조광한 "이진숙 기차 떠났다? 자동차 준비할 테니 다음 정거장에서 타고 재보궐 나가야"

[정치쇼] 조광한 "이진숙 기차 떠났다?  자동차 준비할 테니 다음 정거장에서 타고 재보궐 나가야"
- 주호영 항고? 고향발전 위해 지혜로운 선택 해주길
- 이진숙 "기차는 떠났다"? 자동차라도 대령하겠다
- 장동혁, 이진숙 입장 바꾸면 보궐 주려는 생각 있다
- 경기지사 추가공모 열리면 나라도 나가서 판 키울 것
- 경기지사 추가 신청 열어주면 나라도 들어갈 생각
- 개혁신당 좋은 후보 낸다면 양보 논의해 볼 수도
- 윤상현 쓴소리? 분위기 파악 못해..철 없는 발언
- 응접실서 용변 보고 화장실에서 응접하는 꼴
- 장동혁, 회의장 나갔다? 화장실 간 건데 언론 오보
- 전한길 탈당? 설득력 있었으나 지금은 동떨어진 얘기만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4월 7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태현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과정이 순탄치 않은 것 같습니다.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의 출마강행 의지가 있는 꽤 센데요. 당 지도부는 대구시장 경선과정, 그리고 현재 지방선거 준비과정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국민의힘의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광한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최고위원님, 대구 잘 정리되는 거예요?

▶조광한 : 잘 정리해야지요.

▷김태현 : 그런데 일단은 두 사람 중에 먼저 주호영 의원부터요. 내일이지요. 내일 이제 최종 입장 발표한다고, 어제 가처분 항고는 했고요. 내일 어떤 발표할 걸로 보고 계십니까, 예상하고 계십니까? 두 가지 중에 하나잖아요. 당에 남아서 백의종군하겠다, 아니면 무소속 출마요.

▶조광한 : 우리 주호영 부의장님께서 6선을 하셨잖아요. 국회의원을 6번 하셨고요. 지금 야당으로서는 최고 자리가 부의장이잖아요. 그러니까 다수 의석이 아닌 2당의 최고자리는 국회의장을 못 하니까 부의장인데, 부의장까지 올라가셨고요. 그다음에 고향 대구에서 당신의 정치적 경험과 지혜를 대구 발전을 위해서 녹여보시겠다라고 했는데요.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 속에서 주호영 부의장님께서 어쨌든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 거잖아요.

▷김태현 : 네.

▶조광한 : 저희 당 지도부의 입장에서는 우리 부의장님께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 주시기를 굉장히 소망할 수밖에 없지요.

▷김태현 : 그냥 물밑에서 대화 지금 이런 건 없습니까? 그냥 기다리는 거예요? 하지 마세요 뭐 이런 거예요?

▶조광한 : 제가 주호영 부의장님하고 또 사적친분이 있으면 제가 또 만나뵙고 말씀드렸겠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가 부회장님하고는 그렇게 사적친분이 깊지는 못해요. 그냥 공식석상에서 뵌 정도인데요. 다른 분들이 노력하시지 않을까.

▷김태현 : 네.

▶조광한 : 그런데 물밑대화의 노력이라는 것이 공개하면서 하는 게 아니니까요. 아마 우리 대구 쪽 의원님들도 그러시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고 있을 거라고 저는 그렇게 예상해 봅니다.

▷김태현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공개된 것만 보면 주호영 부의장에 비해서는 장 대표가 굉장히 공을 들이는 것 같은데요. 보궐선거 출마 권유, 여의도의 전사. 그 얘기는 대구 쪽에 비는 재보궐 출마하면 공천 주겠다 이 얘기잖아요.

▶조광한 : 우리의 희망은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여의도로 오셔서 지금 대여투쟁을 조금 더 이끌어주십사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김태현 : 그러니까 공천 주겠다는 얘기이지요? 대구에 자리가 비면요. 그건 맞지요?

▶조광한 : 공천을 주겠다라는 건 제가 할 수는 없는 거고요.

▷김태현 : 장 대표 머릿속은요.

▶조광한 : 장동혁 대표님 머릿속으로도 이진숙 전 위원장께서 입장을 바꾸셔서 터닝을 하신다면 그건 최우선순위라는 점을그 은연중에 표현하신 거라고 봐야 되겠지요.

▷김태현 : 그러면 대구에 현역의원 한 명 빠질 테니까 전략공천 주겠다는 얘기잖아요, 그 자리를요.

▶조광한 : 뭐 그런 흐름이라고 봐야겠지요.

▷김태현 : 그렇지요? 그런 흐름이에요.

▶조광한 : 네.

▷김태현 : 그런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기차는 떠났다고 노 했어요.

▶조광한 : 그런데 기차는 떠났지만 또 자동차를 대령해서 다음 정거장에 딱 섰을 때 가는 방법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늘 말씀드리는데, 정치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게 정치라고 저는 봐요. 행정은 입법사항을 가지고 그대로 집행하는 게 행정인 것이고, 정치는 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인데요.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순탄치가 않아요. 그리고 거기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잖아요. 그 변수를 약간의 착오 내지는 사고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사고를 사고 아니게 만들어가는 과정 그게 정치의 기술 내지는 정치의 예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김태현 : 그래서 기차는 떠났지만 자동차를 대령해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주저앉힌다는 그 말씀이신데요.

▶조광한 : 빠른 자동차로 빨리 다음 정거장으로 모셔야 된다 저는 이 생각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만나뵀잖아요. 이진숙 전 위원장님을 열흘 전에 만나뵙고 이제 깊이 있게는 말씀을 못 드렸지만, 이진숙 전 위원장님께서 그때도 굉장히 강경하셨어요.

▷김태현 : 네.

▶조광한 : 그런데 본인이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설득을 드리려고 온 게 아니고, 그냥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화를 좀 나눠보고 싶어서 제가 이렇게 찾아뵀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제가 헤어지면서 말씀을 그렇게 드렸어요. 다시 또 연락을 드렸으면 좋겠다.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김태현 : 네.

▶조광한 : 이진숙 전 위원장께서도 저에 대해서는 거부감이나 적대감이 없으신 걸로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쨌든 조광한 최고위원이나 장 대표나 지도부는 이진숙 전 위원장을 대구시장 출마 못하게 하고, 이제 비는 대구의 재보궐선거에 공천할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건데요.

▶조광한 : 잠깐만요. 출마를 못 하게 한 게 아니고요.

▷김태현 : 무소속.

▶조광한 : 그전에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께서 판단을 그렇게 썩 나이스하게 하시지 못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지요. 그런데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되는 경우는 현재 정치 상황 속에서 겪어야 되는 개인의 시련도 있지만 당의 시련도 있으니까,

▷김태현 : 현실적인 그런 문제가 있겠지요.

▶조광한 : 그럼요. 어쨌든 막아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이진숙 전 위원장에게 재보궐 출마를 요청하면서 만날 용의가 있다 이렇게 언론에 밝혔는데요. 이진숙 전 위원장 얘기 보니까 장동혁 대표는 내 전화를 안 받았다, 콜백도 없었다. 이러면 장 대표의 요청이 이게 진정성 있는 거야? 이 얘기 나올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조광한 : 진정성은 있으신데 우리 장동혁 대표께서 사실은 지금 여러 가지로 곤혹스럽고 어려우신 부분은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노회한 이를테면 스킬이나 기술 이런 게 조금 약하시지요.

▷김태현 : 그러면 일부러 피한 거예요?

▶조광한 : 왜냐하면 본인이 굉장히 진정성과 그 사람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있으신 분이에요. 그런데 그때 그 시점에서는 조금, 그러니까 정치인끼리의 만남이라는 거는 타임과 그 상황이 적절하게 맞아야 되잖아요. 부담 없이 뵙기에는 조금 아직까지는 시기적으로 무르익지 않았다라는 판단을 하실 수도 있었겠지요. 제가 오늘 만나뵈면 여쭤볼게요. 왜 연락 안 하셨어요? 하고요.

▷김태현 : 왜냐하면 이진숙 전 위원장 입장에서는 진정성이 있는 거야? 이렇게 의심할 수도 있잖아요. 전화도 안 받으면요.

▶조광한 : 뭐 속상하실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정치적인 과정과 흐름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은 이진숙 전 위원장은 대구의 비는 자리에 재보궐 공천하겠다라는 의지는 확고하다 그렇게 제가 이해를 할게요.

▶조광한 : 네. 제가 정확하게 그렇게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우리 김태현 선생님께서 그렇게 규정하셨으니까 그렇게 가지요, 뭐.

▷김태현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보궐 당첨. 이진숙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만 안 나가시면 대구 쪽의 재보궐은 당첨이다.

▶조광한 : 제가 공관위원 아닙니다.

▷김태현 :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대구의 어디가 나올지 모르겠지만요. 그러면 경기지사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조광한 : 경기지사요?

▷김태현 : 네.

▶조광한 : 그건 여전히 이제 숙제인데요. 제가 공관위에다 요청을 했어요. 공관위가 또 접촉하고 있는 참신한 인사가 있을지는 현재 저도 모르겠어요. 그건 보충되지 않았으니까요.

▷김태현 : 반도체 전문가는 이제 무산된 거지요?

▶조광한 : 그렇지요. 그거는 뭐 굉장히 공을 들였으나 아쉽고 안타깝게도 성공을 못 했어요.

▷김태현 : 무산.

▶조광한 : 성공을 못 했고요. 경기지사 자리도 중요한 자리잖아요. 그래서 제가 공관위에 추가로 공천신청을 좀 열어달라. 그러면 저라도 신청을 해서, 그러면 한 사람 더 늘어나니까 또 추가로 누가 들어올지 모르지요. 그러면 네 사람이든 세 사람이든 경선을 해서요.

▷김태현 : 경선?

▶조광한 : 우리 기존에 등록하신 분 중에 양향자 최고위원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경선을 통해서 양향자 최고위원이 경선에서 확정이 되면 출마하시면 되는 것이고요. 또 경선에서 우리 당원과 경기도민께서 저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확정된 후보 자격으로 우리 당에서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분들을 다시 한번 접촉해 보고 싶은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까지 지금 노력하고 있다, 온몸을 다 이렇게 바쳐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출마를 다시 한번 재고해 주시면 어떻겠느냐라고 제가 직접 접촉하고 교섭에 나가고 싶은 거예요.

▷김태현 : 그러면 후보는 내가 포기하겠다?

▶조광한 :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한번 해 보고 싶어요. 그렇게라도 해야 우리 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그 몸부림치는 자세. 저희 당이 여건이 지금 굉장히 어렵잖아요.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렇게라도 노력하는 모습들을 우리 유권자들한테 보여드린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이 유권자들한테 전달돼서 그래도 전국에서 국민의힘의 옷을 입고 출마하는 출마자들한테 더 힘이 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가 가지고 있는 희망이자 상상력이에요.

▷김태현 : 그러면 조광한 최고위원이 지금 추가공모해서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내가 끝까지 본선까지 가겠다는 게 아니라 다른 좋은 사람한테 양보할 수도 있다?

▶조광한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 양보의 대상에 개혁신당도 들어갑니까?

▶조광한 : 개혁신당도 우리 유권자들이 딱 마음에 와닿는 후보가 계신다면 저는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다음에 이준석 대표가 기다리고 계시는데 개혁신당도 지금 경기도지사 기가 막힌 사람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조광한 : 그건 제가 이준석 대표하고 잘 논의해 볼 용의가 있습니다.

▷김태현 : 이준석 대표가 지금 밖에서 웃고 있습니다.

▶조광한 : 저 이준석 대표 좋아해요.

▷김태현 : 그렇습니까?

▶조광한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지금까지는 아직 경기지사는 좀 혼돈이에요. 그렇지요?

▶조광한 : 네.

▷김태현 : 그러면 어제 인천에서 현장최고위 있었잖아요. 최고위원님도 가셨지요?

▶조광한 : 있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거기서 윤상현 의원, 배준영 의원, 손범규 위원장 등이 굉장히 쓴소리를 많이 했던데요. 제일 많이 보도된 거는 "우리 당이 국민에게 힘이 아니라 짐이 되고 있다." 이 윤상현 의원의 발언이거든요. 어제 분위기 어땠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화났다던데, 불쾌해하고요.

▶조광한 : 굉장히 화났다기보다는 편치 않은 얘기지요.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는 거니까요. 윤상현 의원 좋아하고, 후배인데요. 제가 윤상현 의원한테 아쉬운 게 그런 거예요.

▷김태현 : 뭐예요?

▶조광한 : 재능도 탁월하고, 5선 의원씩이나 됐는데 이게 분위기 파악 못하고 아무 얘기나 그렇게 하는 것이 본인의 정치적 위상에 안 맞는다는 것이지요.

▷김태현 : 어제 그러면 윤상현 의원이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아무 얘기나 막 그냥 뱉은 거예요?

▶조광한 : 그렇다고 봐야지요.

▷김태현 : 왜요?

▶조광한 : 왜냐하면 시점이 적절치 않잖아요. 지금은 어쨌든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잖아요. 그리고 그전에 당내에서 많이 거론됐던 얘기지만, 지금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선 지방선거를 최선을 다해서 치러야 된다라는 절박함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절박함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뭐 본인이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철딱서니 없는 발언'이라고 저는 규정하고 싶어요.

▷김태현 : '철딱서니 없는 발언' 그러면 어제 어떻게 했어야 되는데요? 대표님, 잘하십니다.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뭉쳐서 뭐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 거예요?

▶조광한 : 아니지요. 인천에서 처음으로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열렸잖아요. 그리고 인천이라는 도시가 주는 상징적 가치가 있어요.

▷김태현 : 인천 얘기만 했어야 된다?

▶조광한 : 그렇지요. 그리고 유정복 시장이 성과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이 충분히 홍보되지 못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유정복 시장의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그 초점을 몰아갔어야 돼요. 그것이 성숙한 정치인의 태도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그런데 최고위원님, 반대로 이런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당협위원장들이나 현역의원들은 선거를 치러야 되는 사람들이잖아요. 뭐 본인이 출마하는 건 아니지만요. 오죽하면 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할까라는 생각을 안 해 보셨어요? 오죽 힘들면요.

▶조광한 : 당협위원장 중에 역량이 탁월하고, 그다음에 지혜롭고, 사고의 깊이가 있는 사람들은 그런 철없는 발언 안 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손범규 위원장이랑 배준영 의원이랑 윤상현 의원은 사고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그런 거다?

▶조광한 : 저는 뭐 그렇게 규정하고 싶어요.

▷김태현 : 현장최고위 앞으로 계속하실 거지요?

▶조광한 : 해야 하지요, 해야 되는데요. 정치인의 발언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맥락과 그다음에 상황, 그리고 우리 당이 처해 있는 어려운 그 환경 속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지혜롭게 얘기를 하는 것이 그 정치인의 성숙한 태도라고 봐요.

▷김태현 : 어제 비공개 때는 어땠어요? 비공개회의 때는요.

▶조광한 : 비공개 때는 뭐 특별한 건 없었어요.

▷김태현 : 그래요? 보도 보니까 장 대표가 밖에 좀 뭐라고 하고, 밖에 나갔다가 잠깐 들어왔더니 당협위원장들 다 자리 떠서 없었다 그러던데요.

▶조광한 : 그거는 비공개회의로 가기 때문에, 의결사항을 다루기 때문에 당협위원장들은 퇴장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요. 우리 장동혁 대표님께서 화장실에 잠시 다녀오셨는데 그것이 일부 언론인에 의해서, 그거는 오보라고 봐야겠지요.

▷김태현 : 그러면 현장최고위 앞으로도 계속하실 거잖아요.

▶조광한 : 계속해야지요.

▷김태현 : 어제 같은 일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으세요?

▶조광한 : 어제 같은 일은 앞으로는 없을 겁니다.

▷김태현 : 왜요? 처음부터 비공개로 할 거니까?

▶조광한 : 그건 아니고요.

▷김태현 : 그러면요?

▶조광한 : 공개와 비공개를 섞어서 하겠지요. 그런데 사전에 지혜롭게 인천과 같은 그런 좀 약간의 해프닝이지요. 그게 해프닝인데,

▷김태현 : 그러면 의원과 당협위원장의 발언을 막는 건데요.

▶조광한 : 발언을 막는 것이 아니고, 서로 조율을 하는 것이지요.

▷김태현 : 그래요?

▶조광한 : 그렇지요. 그런 게 소통인 것이지. 아무 얘기나 막 떠드는 건 그거는 회의가 아니지요.

▷김태현 : 그러면 카메라 앞에서는 당대표 비판하지 마라?

▶조광한 : 그런 식으로 몰아가면 안 되시고.

▷김태현 : 어제 장 대표 얘기는 좀 그런 취지이던데요.

▶조광한 : 그렇지 않아요.

▷김태현 : 그래요? 카메라와 당원들이 다 보고 계시는 앞에서 꼭 이런 얘기를 해야 되느냐 이런 거요.

▶조광한 : 그러니까 이런 거지요. 응접실에서는 차를 마셔야 되고, 화장실에서는 용변을 봐야 되는데요. 화장실에서 차 마시고, 응접실에서 소변 보고 그러면 안 된다 이런 얘기지요. 그러니까 때와 장소를 구분할 줄 아는 것이 그게 지혜로운 정치인이라고 봐야겠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드릴게요. 전한길 씨 탈당했더라고요.

▶조광한 : 그랬나요?

▷김태현 : 네. 그런데 보니까 탈당하면서 한 얘기가 "국민의힘을 끝까지 믿고 싶었다. 그러나 최근 그들의 행보를 보면 과연 진정한 보수정당인지 깊은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조광한 : 그거를 반대로 돌려서 얘기하면 전한길 씨가 처음에 나왔을 때는 신선했고, 얘기에 설득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한길 씨가 우리 사회의 그 가치와 기준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공감 가게 잘 전달했으면 좋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이분도 말씀하시는 게 공감과는 동떨어진 얘기를 갖다가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한길 씨를 믿고 싶었는데 왜 그렇게 실망스럽게 하셨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서로 되돌려줄 수 있는 거예요.

▷김태현 : 네.

▶조광한 : 그러니까 이런 거는 말의 성찬이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우리가 지금 전달하고자 하는 그 내면의 깊이가 심도 있게 전달되지 않는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조광한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광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6·3 지방선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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