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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나도 대전시장 컷오프…이진숙, 국회 와서 싸워달라"

장동혁 "나도 대전시장 컷오프…이진숙, 국회 와서 싸워달라"
▲ 지난 1월 16일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찾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아침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이 후보는 정말 능력이 출중한 분이고 우리 당의 큰 정치적 자산"이라며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당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국면 때 자신이 대전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당한 이후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경험을 언급하며 이 전 방통위원장도 재보궐 선거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어 "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끝나면 곧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며 "이 후보가 대구시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 당은 (이 후보를) 국회에서 더 필요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지사 공천 관련해서는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를 권유하고 반도체 분야 기업인 등을 영입하려 했던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장 대표는 "저쪽(더불어민주당)은 법조인인 추미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으냐"며 "반도체 전문가인 기업인을 모셔 와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경선한다면 반도체로 선거 국면을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는 7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이야기도 하지만, 지금 공소취소 문제나 민주당이 여러 악법을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대통령도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도 드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 지지율이 추락하는 이유로는 불리한 여론 지형과 당내 갈등을 지목했습니다.

장 대표는 "중동전쟁 때문에 뉴스의 90% 이상이 전쟁 뉴스로 덮이고, 야당은 뉴스에서 사라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제 단식 이후 당내 갈등이 계속돼 당원들이 실망하고, 보수 지지층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싸우는 것도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장동혁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는데, 저는 지방선거 승리를 생각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실패한다면 정치인 장동혁을, 당 대표였던 장동혁을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시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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