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시즌 초반 KT의 뜨거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일)도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한화를 완파하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T는 시즌 첫 등판에 나선 한화 선발 문동주를 3회에 무너뜨렸습니다.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신인 이강민을 안현민이 적시타로 불러들였고, 만루 기회에서 장성우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려 일찌감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KT는 6회에도 김현수와 안현민, 오윤석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한화 신인 중견수 오재원의 치명적인 실책을 더해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13:8 승리를 거둔 KT가 창단 이후 첫 개막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T와 함께 시즌 초반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고 있는 NC는 롯데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3:0으로 뒤진 5회 박민우와 데이비슨, 박건우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내 승부를 뒤집었고, 7회에는 롯데 세 번째 투수 이민석이 손톱이 깨져 갑작스레 강판된 뒤 김휘집의 행운의 적시타와 한석현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추가해 8: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무대 데뷔전에 나선 호주 국가대표 웰스가 KIA 타선을 6회까지 1실점으로 봉쇄했고, '불펜 에이스'로 떠오른 사이드암 우강훈이 최고 시속 152km의 강력한 구위로 8회를 삼자 범퇴로 막아 2:1 승리를 지켰습니다.
삼성은 1:1로 맞선 8회에 터진 구자욱의 결승 적시타와 류지혁의 쐐기 투런 홈런으로 두산을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SSG는 최정과 최지훈의 시즌 첫 홈런 등 12안타를 터뜨려 키움을 대파하고 4승 1패로 NC와 공동 2위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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