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KT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는데요. '슈퍼 루키' 강성욱은 6강 티켓과 신인왕까지 모두 잡겠다며 벼랑 끝 투혼을 다짐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신인 드래프트 8순위로 KT에 입단했지만, 강성욱은 맨 앞에서 신인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코트의 마법사'로 불린 아버지 강동희 전 감독을 빼닮은 감각적인 패스로 공격을 지휘했고,
[강성욱/KT 가드 : 아무래도 아버지한테 패스 타이밍 이런 걸 배웠다 보니까 좀 (플레이가) 비슷하지 않나(생각합니다.)]
신인으로는 14년 만에 1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신인 선수 중 현재 도움 1위, 득점 2위에 올라 아시아 쿼터 2년 차 신인 소노 켐바오와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성욱/KT 가드 : (8순위로 지명돼) 자존심을 좀 많이 상했던 그런 부분이 여기까지 오게 한 원동력인 것 같은데, 켐바오 선수한테 꿀리지 않는 그런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슈퍼 루키의 시선은 이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고정됐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흔들리던 소속팀 KT가, 최근 2연승으로 반등하며 6위 KCC를 1.5경기 차로 추격한 만큼, 강성욱은 마지막 3경기에 모든 걸 쏟아내 데뷔 시즌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성욱/KT 가드 : 진짜 '죽기 살기'로 해가지고 꼭 6강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3경기 다 이기고 6강 가서 꼭 신인상 타겠습니다! 파이팅]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황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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