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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E] 90조 원 해외자금 들어온다더니…환율은 왜 더 폭등하나

90조
한국이 마침내 '그들만의 리그'에 들었습니다. 한국 정부에 돈이 필요할 때, 일본 공적연금 같은 '초대형 큰손'들이 당연한 듯 뭉칫돈을 내밀어주는 나라의 대열에 들어서게 된 겁니다. 우리나라가 4월 1일자로 '금융 선진국 멤버십 클럽', 세계국채지수(WGBI)에 공식 편입됐기 때문입니다. '4월의 게임체인저'가 드디어 도착한 걸까요? 천장 뚫린 듯 치솟고 있는 환율도 좀 잡히고, 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나드는 상황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정작 'WGBI 시대'가 개막됐다는 고지가 무색할 정도로, 국고채 금리와 환율은 치솟고 주식시장에는 또 사이드카가 울립니다. (물론 전쟁의 영향이 지대합니다. 하지만 전쟁 탓만 할 수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세계국채지수에 대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용해 온 데이터들은 과연 2026년 현재의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WGBI를 둘러싼 지금의 계산이 지나친 장밋빛인 것은 아닐까요? 현 시점에서 똑바로 봐야 할 'WGBI 효과 계산법', 전제부터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사실 세계국채지수는 '만능 치트키'가 아닙니다. 금융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을 때, 기껏 WGBI에 편입한 시점에 해외자본 유출을 경험했던 뉴질랜드나 중국의 사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뭘까요?

그런데다 올 4월에는 'WGBI 편입'이라는 '약속'만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외환시장을 흔들 또 하나의 '신흥 변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들어올 '장기 자금'은 아직 간을 보고 있는데, 당장 보내야 할 '단기 뭉칫돈'이 꽤 부담스럽습니다.

과연 이번 WGBI 편입은 우리 외환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 90조 원 유입설'의 진실과 그 뒤에 숨겨진 4월 외환 시장의 결정적 변수... 지금 가장 궁금한 경제 이슈를 <똑소리E> 권애리 기자가 똑! 소리 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시작
2. 초대형 큰손들 '안정적인 뭉칫돈'이 한국으로?
3. "안 사고는 못 배길걸?" 최대 큰손들의 '최애 지침서' WGBI
4.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WGBI 우산' 아래 돈의 크기 다시 보니…
5. WGBI 편입 후 '자본 유출' 나온 경우도? 중요한 건 '타이밍'!

(취재 : 권애리, 촬영 : 박우진·차승환, 구성 : 김은지, 편집 : 채지원, 디자인 : 채지우, 제작 :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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