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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BO리그 최초 3천승 위업…강민호는 사상 최초 2천500경기 출장 기록

삼성, KBO리그 최초 3천승 위업…강민호는 사상 최초 2천500경기 출장 기록
▲ 삼성이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3천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원년 멤버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3천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오늘(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구자욱이 투런홈런을 치는 등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13-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개막전부터 1무 2패를 당하다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올 시즌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지만, 삼성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팀 통산 3천승(125무 2천514패, 승률 0.544)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부터 리그를 지킨 삼성은 그동안 18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8차례(1985년 통합우승 포함) 정상에 오르며 꾸준히 강팀의 면모를 이어왔습니다.

삼성에 이어 팀 최다승 2위는 이날 패한 두산으로 2천873승(117무 2천649패, 승률 0.520)을 기록 중입니다.

오랜 기간 삼성의 안방을 지키고 있는 베테랑 포수 강민호(40)는 데뷔 23시즌 만에 KBO리그 최초로 2천500경기에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난타전이 펼쳐진 대전에서는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14-11로 물리쳤습니다.

KT는 9회초 한화 9번째 투수 김도빈이 볼넷 3개를 남발하자 2아웃 만루를 만든 뒤 김현수가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려 치열했던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개막전부터 4연승을 달린 KT는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회까지 3안타 2실점(1자책) 하고 시즌 첫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5-4로 역전승했습니다.

NC는 2점을 뒤진 8회말 신인 신재인이 데뷔 첫 안타를 좌월 투런홈런으로 장식해 4-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9회 말에는 2아웃 만루에서 김휘집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짜릿한 승리를 낚았습니다.

3연패에 빠졌던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도 뒤늦게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LG는 KIA 타이거즈와 잠실경기에서 7-2로 승리했고, 키움은 인천 원정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11-2로 대파했습니다.

202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으로 이적한 배동현은 선발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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