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경찰에 출석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이재명 대통령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경찰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1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 씨를 불러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대토령이 160조 원 규모의 비자금과 군사 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한 남성의 주장을 내보내고, 지난달 27일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건 거짓'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고발당했습니다.
전 씨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잘못된 게 있으면 정정보도를 요구하면 되는데 고소·고발을 남용하는 것은 정치인답지 못하다"며 "언론의 자유가 마음껏 보장되기를 소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2일과 27일에도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전 씨는 최근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을 주장했다가 어제 산업통상부로부터 추가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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