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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20원↑…한은 총재 후보자 "환율 큰 우려 없어"

환율 1,520원↑…한은 총재 후보자 "환율 큰 우려 없어"
<앵커>

이란 전쟁 장기화 전망에 코스피지수가 5,000선을 위협받고, 환율은 오늘(31일)도 1,520원 넘게 치솟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한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는 환율 상승이 한국 경제의 대외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는 적다고 봤습니다.

김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2.53% 하락한 5,143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 중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 가까이 내린 1,080에 근접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1,500원을 넘겨 거래 중입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1,528원까지 올랐는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고, 원화 약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환율 상승이 한국 경제의 대외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는 적다고 봤습니다.

[신현송/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 자본 유출이라든가 그런 걸 많이 우려를 하시는데 비록 환율은 높지만 지금 보면 달러 유동성은 상당히 양호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환 스와프를 통해 채권 시장에 투자하다 보니 달러 자금이 상당히 풍부한 상황"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발표된 추경 규모나 설계 등에 비추어 물가 상승 압력 영향은 아주 제한적이라고 본다면서,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한 만큼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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