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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은 가짜뉴스…엄정 대응"

정부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은 가짜뉴스…엄정 대응"
▲ 울산 석유비축기지 현장 방문한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

최근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울산 비축유 북한 유입설'에 대해 정부가 '가짜뉴스'라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30일)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돼 있던 원유 90만 배럴이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산업부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가짜뉴스로 정부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국민을 혼란시키는 행위인 만큼 정부는 모든 조치를 활용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해외기업 A사가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90만 배럴 규모의 국제공동비축 원유를 해외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거졌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버들은 이 물량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산업부는 이와 별개로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상탭니다.

해외기업 A사가 90만 배럴을 해외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석유공사가 확보하고 있던 우선 구매권을 즉시 행사하지 않은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산유국 등 해외 기업의 석유를 석유공사의 유휴 비축시설에 보관해주고 임대료 이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특히 수급 위기 발생 시 우리 정부가 해당 물량을 먼저 살 수 있는 우선 구매권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석유 수급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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