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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잠 안 올 정도로 심각"…제주서 언급

이 대통령 "잠 안 올 정도로 심각"…제주서 언급
<앵커>

오늘(30일)로 취임 30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동 사태 여파로 불어 닥친 세계적 에너지 위기에 잠이 안 올 정도라고 토로하면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취임 후 12번째 타운홀미팅을 제주도에서 연 이재명 대통령.

제주 4·3 사건을 '대규모 국가폭력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형사상 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의 배제를 추진하겠다고 재차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 평생 쫓아다니면서 추적·조사·수사하고 처벌한다. 그래서 좀 두려워하게 해야 된다. 역사와 국민과 국가에 두려움을 갖게 해야 되겠다.]

중동 전쟁에 따라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공급 위기가 현실화하는 상황에 대해 이 대통령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잖아요? 사실 뭐 저도 잠이 잘 안 올 정도로…. 사실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량 수입할 수밖에 없는 화석 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위험하다면서, 이번 위기를 계기로 여러 에너지원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가장 빨리 현실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자연, 재생 에너지 잠재력이 큰 제주도라고 언급했습니다.

청와대도 '에너지 확보 노력만큼 중요한 건 효율적 사용'이라며, 공공부문의 강도 높은 절감 조치 외에도,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 출퇴근 시간 분산 방안이나 국민들의 미사용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하륭,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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