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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물량·소진' 보도에…아동권리보장원 "직원 부적절 발언 송구, 고강도 쇄신"

SBS '물량·소진' 보도에…아동권리보장원 "직원 부적절 발언 송구, 고강도 쇄신"
아동권리보장원은 최근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간부가 예비 부모들에게 입양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물량', '소진' 등의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 입장을 내고, 쇄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과 함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 책임 입양체계 정착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장원은 오늘 오전 열린 월간 업무회의에서 정익중 원장이 "최근 특정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보도된 점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원장은 "해당 발언은 '아동 최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원의 기준과 가치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표현"이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긴급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SBS 8뉴스>는 지난 28일, 입양 담당 관계자와 예비 부모가 참석한 국회 간담회에서 보장원 간부 A 씨가 "물량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100명이 소진되고 나면" 등의 발언으로 예비 부모들의 반발을 산 점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 [단독] "물량이 뭐냐" 예비부모 분통…간부 실언 해명 (2026. 3. 27. SBS 8뉴스)

보장원은 또 "정 원장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조직 내부의 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지시했다"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소통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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