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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먼지에 갇힌 하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주말도 답답한 하늘 예상

[D리포트] 먼지에 갇힌 하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주말도 답답한 하늘 예상
뿌연 연기 속에 도심이 갇혔습니다.

건물들은 희미하게 형태만 보이고 있고, 저 멀리 보이던 관악산은 아예 먼지 속에 모습을 감췄습니다.

높이 250m의 63빌딩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최현철/인천 미추홀구 : 지금 오다 보니까 아 자꾸 기침이 나와서 이게 그래서 마스크를 오늘 미세먼지 많다고 그랬지. 그래서 얼른 쓰고 났더니 약간 좋아요.]

오늘(27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세제곱미터당 86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며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부지방과 영남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았는데, 인천이 세제곱미터당 81, 경기 78, 충북 61, 경북 52 마이크로그램으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전일 발생한 먼지가 쌓인 데다,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주말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재범/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장 : 매우 나쁨 수준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날 걸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그 이후에는 농도가 떨어져서 나쁨 수준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중심으로 이어질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과 전북, 영남과 제주도는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선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와 충북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다음 주 중반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습니다.

(취재 : 서동균,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채철호,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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