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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들이 왜 미국 안 도울까요?" "몇 달 뒤 두고봐!"…트럼프 말끝마다 '폭풍 리액션' 국무회의 중 '불편한 질문'에 (트럼프 NOW)

"동맹들이 왜 미국 안 도울까요?" "몇 달 뒤 두고봐!"…트럼프 말끝마다 폭풍 리액션 국무회의 중 불편한 질문에 (트럼프 NOW)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대응과 동맹국 역할을 둘러싸고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행정부 각료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농담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참모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도 이어졌지만, 중간중간 던져진 기자들의 질문은 분위기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관련 시한에 대해 "아직 모른다"면서도 "트럼프 시간으로 하루는 영원과 같다"며 협상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이란은 완전히 두들겨 맞았기 때문에 협상을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동맹국을 향한 불만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영국 총리 등을 거론하며 동맹국이 왜 이번 이란 사태에서 미국을 돕는 것을 꺼렸는지 생각을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안은 나토에 대한 테스트였다"며 "우리를 도울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우리는 유럽과 나토를 보호하는 데 수조 달러를 쓰지만, 정작 지원은 거의 받지 못했다"며 동맹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부정선거 논란 속에서 폐지를 주장했던 '우편투표'를 직접 사용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현장에 있을 수 없어 플로리다 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했다"며 "출장이나 군 복무 등 다양한 예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선 "필요하면 한쪽에서 가져와 다른 곳에 쓴다"며 일부 군수물자의 중동 전용 가능성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측 발언을 언급하며 "그들이 '이건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도 우리의 전쟁은 아니었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김혜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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