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새벽 시간대 SNS에 글을 올려 이란을 향해 종전 협상 타결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라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협상단은 매우 이례적이고 '이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에게 합의를 맺자고 '구걸'하고 있다"면서 "군사적으로 초토화돼 재기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들은 마땅히 그래야 하지만, 공개적으로는 단지 '우리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은 잘못됐다"면서 "그들은 너무 늦기 전에 곧바로 진지해지는 게 낫다.
왜냐하면 일단 일이 벌어지면 되돌릴 수 없으며, 좋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이란과의 종전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에 최후통첩했다가 돌연 지난 23일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이란 내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5일간 유예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협상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이란은 미국과 협상 중이라는 점을 부인하고 있어 양측 간 입장차는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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