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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방글라서 40여 명 탄 버스 강으로 추락해 24명 사망…실종자 수색

[자막뉴스] 방글라서 40여 명 탄 버스 강으로 추락해 24명 사망…실종자 수색
어두운 강가에서 장정 여러 명이 힘겹게 줄을 당깁니다.

강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건 거대한 대형 버스.

방글라데시에서 40여 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24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도 방송 NDTV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25일) 오후 5시쯤 방글라데시 중부 라즈바리 지역에 있는 페리 터미널에서 승객 40여명을 태운 버스가 파드마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버스에 탄 24명이 숨지고 다른 승객들도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승객 10여명은 헤엄을 쳐서 스스로 탈출하거나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사망자 수는 18명으로 알려졌지만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6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초 버스 탑승자 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실종자 수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사고는 수도 다카행 버스가 카페리선에 오르던 중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NS에서는 통제력을 잃은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뒤집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페리 터미널 관리자는 "버스가 조종력을 잃고 강으로 추락했다"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후 강으로 추락한 버스는 수심 9m 아래 강바닥에 가라앉았고, 6시간여 만에 인양됐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대부분이 인양된 버스에 갇힌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군과 소방 당국과 함께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합동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풍이 불고 폭우도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정용희,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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