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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달라" 어머니 폭행하고 금팔찌 빼앗아 달아난 30대 아들 체포

"돈 달라" 어머니 폭행하고 금팔찌 빼앗아 달아난 30대 아들 체포
▲ 경기 수원권선경찰서 전경

어머니를 폭행하고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어머니 B 씨의 자택에 찾아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하고 밀치는 등 실랑이를 벌이다가 B 씨의 손목에 있던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B 씨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행위에 폭행과 협박에 재물 갈취가 동반됐다고 보고 단순 폭행이 아닌 강도 혐의를 적용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 범행 5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 15분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체포가 이뤄져 아직 구체적인 조사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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