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대교 추락' 약물운전 혐의 포르쉐 운전자 구속심사
약에 취해 차를 운전하며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 추락한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어제(24일) 운전자인 3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5분쯤 포르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습니다.
추락 과정에서 A 씨의 차가 덮친 벤츠 운전자 등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 A 씨가 차 내부에서 약물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A 씨의 차에서는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A 씨에게 약물을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 B 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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