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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1부

"이란이 선물, 석유·가스 관련"…공수부대 곧 명령

"이란이 선물, 석유·가스 관련"…공수부대 곧 명령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중인 이란으로부터 석유와 관련된, 아주 엄청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미 육군 정예 공수 부대가 곧 중동에 배치될 걸로 전해졌는데,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군사 압박도 병행하는 모양새입니다.

오늘(25일) 첫 소식 워싱턴 이한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에서 놀라운 선물을 받았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 어제 그들은 정말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우리에게 선물을 줬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엄청난 금액에 달하는 아주 큰 선물이었습니다.]

선물은 핵과 관련된 건 아니며 석유 가스와 관련된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선물의 의미가 우리가 이란에 새로운 집단을 갖게 됐고 올바른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들의 실체가 곧 드러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 측에 15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5개 요구 목록에는 이란의 방어능력을 제한하고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지원 중단, 이스라엘을 인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 정예 공수부대를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병력 규모는 3천 명 정도로 중동 투입에 대한 서면 명령이 몇 시간 내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공수부대와 별도로 약 5천 명 규모의 해병 원정대를 이란 인근 지역으로 이동 배치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상전에 대비해 병력을 늘리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협상력을 키우기 위해 군사압박 수위를 높이는 강온 양면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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