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변준형의 슛
프로농구 2위 안양 정관장이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정관장은 24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를 87-84로 따돌렸습니다.
22일 수원 kt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한 2위 정관장은 32승 17패를 기록,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선두 LG(33승 15패)를 1.5경기 차로 뒤쫓았습니다.
3위 서울 SK(30승 17패)와는 1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반면 3연승이 불발된 DB는 29승 21패로 4위를 유지했습니다.
DB는 SK와는 2.5경기 차로 멀어졌고, 5위 고양 소노(26승 23패)와도 2.
5경기 차가 됐습니다.
1쿼터 이선 알바노(9점)와 박인웅(7점) 등이 활약한 DB에 28점이나 내주며 밀린 정관장은 2쿼터 한때 11점(23-34)까지 끌려다니다가 김종규와 브라이스 워싱턴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며 3분여를 남기고 36-3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접전 양상에서 전반은 DB가 42-41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마무리됐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가 특유의 끈끈한 수비가 살아난 정관장이 고비마입니다 변준형, 한승희의 외곽포도 뒷받침되며 63-57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4쿼터 초반 DB가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벤치에 둔 사이 기세를 더 올린 정관장은 75-57까지 벌렸습니다.
알바노와 엘런슨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친 DB는 53.5초를 남기고 84-85로 턱 밑까지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종료 11초 전 변준형이 3점 슛 동작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넣으며 정관장은 한숨을 돌렸고, 이후 DB의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정관장의 간판가드 변준형은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 득점을 포함해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한승희가 14점, 워싱턴과 김종규가 12점, 박지훈이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DB에선 알바노 25점 8어시스트, 박인웅 18점 5리바운드, 엘런슨 13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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