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수원시가 서수원 지역에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합니다. 오는 11월 발표될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으로 성남 판교처럼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착공식을 최호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착공식 현장입니다.
축하 공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삽에 흙을 담아 시삽 행사를 진행합니다.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는 총사업비 4천600억 원을 투입해 약 26만 7천 제곱미터 부지에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는 사업입니다.
준공 시기는 오는 2029년 7월입니다.
[수원특례시 홍보 영상 : 수원 군공항 이전지에 개발될 스마트폴리스, 그리고 그 위에 자리한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와 이어 개발될 R&D 사이언스파크는 서수원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수원은 현재 파주, 의정부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정부 심사를 받고 있는데, 오는 11월 최종 지정이 이뤄지면 이곳이 경자구역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 : 특히 이곳 탑동을 포함한 서수원권 일대 100만 평에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된다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균형 발전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 등 정치적, 경제적 리스크로 인해 기업 유치가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질지가 관건입니다.
성남, 용인, 광명, 시흥, 고양, 양주까지 경기도 내 다른 테크노밸리 사업들과도 기업 유치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수원시는 경자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각종 세제 혜택 등이 가능해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화면제공 : 수원특례시)
서수원에 '탑동 밸리' 착공…"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
입력 2026.03.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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