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21일) 컴백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키워드로 아리랑을 택했다면서, 내일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부를 아리랑의 울림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3년 9개월 만에 방탄소년단의 정규 앨범 '아리랑'이 나온 날,
[뷔 : 좀 많이 길었죠. 이 순간만을 정말 많이 기다렸고 이제 '드디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컴백 소감과 앨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RM : 멤버들 7명을 묶을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전원 한국에서 온 '촌놈'이고, 그래서 이제 조심스럽게 또 여러 고민을 하다가 선택하게 된 키워드가 (아리랑이) 아닌가.]
[지민 : 방탄스러운 것은 또 무엇이고, 하다가 또 요즘은 여러 국적을 가진 팀도 많고 한데 우리는 다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스러운 걸 넣어보면 좋지 않을까.]
이들은 앨범 첫 곡에 나오는 '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이홉 : 2026년 판 '손에 손 잡고'같은 느낌이고, 관객들이 함께 즐기기 제격인 곡인 것 같고.]
[RM : 정말 관객들이 이 아리랑을, 외국분들이 따라 불러주시면 정말 웅장할 것 같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솔로곡 없이 단체곡만으로, 100곡 넘는 곡 중에서 모두 동의한 14곡을 골랐다고 전했습니다.
[진 : 전역하고 저 혼자 활동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먼저 진행했는데, 너무 외로웠어요. 저는 우리 팀하고 같이 활동하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정국 : 전 앨범과는 뭐가 많이 달라졌는지 그런 것 좀 봐주시면서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멤버들은 내일 광화문 공연에서 팬들의 안전도 당부했습니다.
[슈가 : 내일 현장에 오시는 분들도 그렇고,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안전이 제일입니다.]
리더 RM은 공연 리허설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내일 무대에 오르긴 하지만 춤을 추기는 어렵게 됐다면서,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영상출처 : 위버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