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경찰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수거책과 그를 감금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A(30대)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피해금 300만 원을 전달받아 쓴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B(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 등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조직에 전달하지 않은 B 씨를 전날 오후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등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B 씨를 서울로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내가 납치된 것 같다'는 B 씨 남편의 신고를 받은 광주경찰청은 휴대전화 위치 등을 추적해 전북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했고, 전날 오후 8시 20분 서김제나들목에서 B 씨를 태운 A 씨 일당의 차를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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